Culture&Life (290)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업(UP, 2009)' 리뷰, 위로 날기 위해선 가벼워지게 집안 살림을 버려야해~ Pixar에서 만든,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UP'! 이 영화 역시 이미 개봉하고 한참을 지난 영화라 스포일러가 되도 상관없는 영화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 할머니와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마음을 먹고,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들어서 남아메리카로 날아간다. 이런 칼 할아버지의 집에 초대 받지 않은 꼬마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스스로를 황야(!)의 탐험가라 부르는 러셀! 그래서 칼과 러셀은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 중에 화려한 새도 만나고, 말하는 강아지도 만나고... 모험은 재미를 더해가는데... 목적지인 남아메리카 폭포에서 예상치 못한 방해꾼을 만나게 된다. 탐험을 시작하게 만들었던 유명한 탐험가가 그곳에서 탐욕스러운 목적으로 살아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ハウルの動く城;Howl's Moving Castle, 2004)' 리뷰, "너로 인해 내 삶의 존재감을 찾았어" 삶을 살아가는데,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게 되는 순간 “난 살아있다”를 깨닫게 해주는 영화를 봤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ハウルの動く城; Howl's Moving Castle, 2004)’이 바로 그 영화입니다. 모자를 만들며 가업을 이어가는 18살의 소피는 어느날 우연히 마법사 하울(소피는 처음에 하울인지 모릅니다)과 하늘을 날아 걸어가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피는 그 이유 하나로 황야의 마녀가 저주를 걸어 90세의 할머니로 변하게 되죠. 그녀는 마법을 풀기 위해 무작정 마법사들이 산다는 황야로 갑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무대가리 허수아비의 도움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들어가게 됩니다. 소피는 불꽃 악마 캘시퍼가 자신의 마법을 푸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해서 무작정 그곳에 .. '태양의 후예' 6회 송송커플 재회 "다치지 마십시오", 구원커플 재회 "몸조심해요" '태양의 후예' 6회의 러블리 장면은... 바로바로 송송커플과 구원커플의 재회다.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 서대영(진구)와 윤명주(김지원)... 사고 현장에서 만난 두 커플... 위험한 곳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자신이 위험한 것보다 더 견디기 어려우니까.. 유시진과 서대영은 그 곳으로 달려왔다. 그래서 사랑하는 이의 곁에 있고... 뭐, 사랑하는 이 아니여도 명예와 전우를 위해 오긴 왔을 유대위와 서상사이기도 하지만.... 아련한 눈물이 날것같은 재회의 서대영과 윤명주... 보기만 해도 서로 걱정하는데 느껴지는 장면이다. 그래서 너무너무 감동... 서대영:무사해서 다행입니다. 걱정많이 했습니다. 그럼. 윤명주:서대영상사다치지 마십시오. 명령입니다.목숨 걸고 지키십시오.알겠습니.. '태양의 후예' 6회 눈물찡한 온유의 외침 "살릴 수 있습니다" 의사윤리선언 명대사 '태양의 후예' 6회의 장면 중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있다. 로맨스, 명예 이런 것을 떠난 사람의 생명에 대한 가치를 떠오르게 하는 장면... 의사인 온유가 죽음앞에 있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장면은 정말 다시 봐도 눈물이 난다. 살릴 수 있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더 살려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의 선택을 해야만 하는 의사들... 그들의 선택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태양의 후예'는 로맨스도 로맨스지만,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사명감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그 감동이 더하다. 군인으로서 의사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이 감동의 근원이다. 이 드라마 어쩜 이렇게 예쁠까... 최고다! 온유, 이승준에 뺨 맞고 의사로서 성장 ‘뭉클’감동의 순간.... 눈물의 순.. '태양이 후예' 6회 헬리콥터 배경 웅클한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 재회 '태양의 후예' 6회를 보는 데 웅클하고 멋있던 장면은 바로 헬리콥터에서 내린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의 재회장면이다.두둥~ 두둥~~ 너무너무 멋진 장면이다. 보고 또 봐도... 서로의 눈을 보고, 말없이 눈으로 말하는 장면... 갑자기 뭉클했다. 헬리콥터랑 너무 멋있는 것도 한몫... 너무 멋있어서 왕창 캡쳐받았다. 뭉클뭉클... 배경음악도 최고.. 하늘에서 내려온 정의부대 같은 비주얼... 최고로 멋진 장면이었다.알고 보면 말보다 눈빛이 사람 마음을 전달하는데 필요한 것 같기도 하다. 그냥 보기만 해도 알수 있을 것 같으니...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발전소 내부 구조작전을 실행한다. 작전상 숙지 사항은 딱 한가지. 절대 다치지 마라. 알겠나.이상.멋진 숙지 사항이다. 유시진중대장님 멋지지 말입.. '태양의 후예' 6회 윤명주(김지원) 통화 "그깟 자존심, 서대영이 날 어떻게 사랑했는데" '태양의 후예' 6회에서 짠한 장면 하나... 윤명주(김지원)이 매번 서대영(진구)에게 전화하는데, 전화를 안받는 서대영... 그건 이미 윤명주 아버지에게 지겠다고 했던 약속도 있고 하니까... 그런데, 전화를 받은 서대영.. 그게 이상한 윤명주의 대사가 너 짠하고... 그리고 너무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좋고.. 그랬던 장면이다. 서대영 내 전화 받은 거야?정말 받았네. 왜 받았어? 무슨 일이야? 말좀 해봐. 어짜피 받은거.아니다그래 그냥 듣기만해끊지만 마. 알았지? 나 잘지내고 있고.전투복 잘챙겨입었고그래서 아직 모기 안물렸고파명지에서 엄청 몸건강하고. 서대영이 너무 보고 싶어. 시진 선배는 만났어.그 인간 엄청 놀리고 갔어. 넌 다 이쁜게 자존심 없는게 특히 이쁘다고 그깟 자존심이 좀 없으면 어때. 서.. '태양의 후예' 6회 송진커플 유시진(송중기) 서대영(진구) "우리 못난 것 같습니다" 병사들 피해 필사의 도주하는 유시진(송중기)와 서대영(진구)...밖에서 만나면 대결해주겠다면 지옥의 교관인 서대영으로 군인들을 피해 뛰어가는 둘. 진짜 근데 둘의 대화가 너무 웃기다. 서대영:제가 남긴 와인 드셨습니까 유시진:맛은 봤습니다 서대영:혼자 마셨습니까 유시진:강선생이랑 마셨습니다 서대영: 잘된겁니까 유시진:잘안됐습니다어째 전 휴가때마다 차이는 기분입니다.아직은 생각이 좀 나는데. 곧 괜찮아지겠지 말입니다 서대영: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지 말입니다. 유시진: 그 열번 중에 한번도 안찍는 분이 말씀하시니 설득력이 좀 서대영: 안찍어본거 아닙니다찍고 보면 자꾸 내 발등이라 그렇지. 유시진:우리 좀 못난것 같습니다 서대영:둘이 있으니까 시너지가 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웃기다. 여자에 대해 한탄.. '태양의 후예' 6회 강모연(송혜교) 명대사 "사과받지 말걸, 잡고 고백할걸" '태양의 후예'6회 강모연(송혜교) "사과받지 말걸, 잡고 고백할걸" '태양의 후예' 6회에서 유시진(송중기)가 떠나고 나서 강모연(송혜교)가 친구와 문자 하는 장면..근데 궁금한건 분명 물에 빠질 때 휴대폰도 빠졌을 텐데... 휴대폰이 어디서 난걸까???? 뭐 이해해주는 걸로... ^^: 최고였어.. 사과받지 말걸달려가 잡을걸잡고 고백할걸. 그 모든 기회를 놓치는 내가 그사람은 얼마나 별로였을까.. 강모연이 기다려달란건데 유시진 너무 무심히 떠나버린거 아닙니까??? 뭐 나중에 지진 나고 다시 달려가니 용서하지만... 그래도 여자맘을 너무 모르는 거 같다. 송혜교, "송중기 잡고 고백할걸" 뒤늦은 후회고백할거 후회하니 다시 만나면 강모연이 유시진에게 잘하리라... ^^: 참 영상 뒤에 보면 둘이 똑같이 ..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