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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을 봤습니다.
이렇게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 집에서 DVD를 보고 있었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요.. ^^;
어쨋든....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들이 옆에 있지만,
그들이 진정 원하는 도움이 뭔지 모르는 사는 것 같습니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 사랑하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나봅니다.
내 스스로도 분명 도움이 필요한것 같은데, 그 도움이 뭔지 모르는 것처럼
상대가 분명 도움이 필요한것 같은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낙시를 하러 간 3부자...
분명 서로에게 뭔가의 도움과 뭔가의 말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래도 그드르은 말없이 서로를 바라만 봐줍니다.
정말 도와주는 것은 옆에서 말없이 기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포함해 지금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사람에게 기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노래가 요즘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긴 하루였네요... 이승철의 '긴하루'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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