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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태양의 후예' 6회 송진커플 유시진(송중기) 서대영(진구) "우리 못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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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피해 필사의 도주하는 유시진(송중기)와 서대영(진구)...

밖에서 만나면 대결해주겠다면 지옥의 교관인 서대영으로 군인들을 피해 뛰어가는 둘. 

진짜 근데 둘의 대화가 너무 웃기다. 


 



서대영:

제가 남긴 와인 드셨습니까


유시진:

맛은 봤습니다


서대영:

혼자 마셨습니까 


유시진:

강선생이랑 마셨습니다


서대영: 

잘된겁니까


유시진:

잘안됐습니다

어째 전 휴가때마다 

차이는 기분입니다.

아직은 생각이 좀 나는데. 

곧 괜찮아지겠지 말입니다 


서대영: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지 말입니다.


유시진: 

그 열번 중에 

한번도 안찍는 분이 말씀하시니 

설득력이 좀 


서대영: 

안찍어본거 아닙니다

찍고 보면 

자꾸 내 발등이라 그렇지.


유시진:

우리 좀 못난것 같습니다


서대영:

둘이 있으니까 

시너지가 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웃기다. 여자에 대해 한탄하는 것도 웃기고... 대박...

송중기-진구, 병사들 피해 필사의 도주 "우리 못난 것 같습니다" 폭소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770941&memberNo=197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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