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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가방디자이너 황교준과 영부인 나전가방 장인 김용겸

by Study Writer 201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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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이란 나선형의 조개률를 가리키며 전은 환금으로 장식했다는 말로 나전칠기란 나무와 가죽, 대나무 등에 옻칠을 하여 밑바탕을 처리한 위에 영롱한 자개를 톱으로 자르고 줄로 썰어 상사칼로 끊어가며 정교하게 문양을 붙인 후, 다시 옻칠을 하여 완성시킨 제품을 말한다. 25가지 공정으로 작품 제작기간이 적게는 30일, 많게는 1년이상 걸리는 고난이도 수공예품이다. 


김용겸 장인은 18세에 나전칠기 입문하여 36년 세월을 정진한 숨은 전통 공예가다. 

그는 작업장에서 묵묵히 옛 장인의 기술과 정신을 잇고 있으며, 

현재는 영부인 핸드백으로 불리우는 나전가방을 제작하고 있다. 


나전 가방은 가방 디자이너인 황교준씨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VIP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통령 순방VIP 기념품/ 영부인 나전가방 제작/ 삼성 리움미술관 호암 미술관




황교준 디자이너는 전통예술과 하이엔드 감성을 추구하고 오리엔탈 무드를 메인 컨셉으로 하는 가방브랜드 '오리엔탈 아트 랑'을 2009년에 런칭하였다. 


랑은 대중적인 코드와 트렌드를 반영하여, 시즌마다 독특한 테마로 자연과 공예를 소재로 적용하여 전통공예 장인들의 정신과 디자이너의 크리에이티브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 런던 패션위크 2018 S/S에서는 STARISICA 스타시카 이승익 디자이너와 가방디자인을 콜로보레이션 하여 바이어와 프레스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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